[핸드볼 H리그] 여자부 부산시설공단 3연승, 1위 지켜낸 SK(종합)

김용필 기자 2024. 2. 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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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3차전이 열렸다.

부산시설공단이 3연승을 이어가며 5위로 올라섰고, 경남개발공사에 쫓겼던 SK슈가글라이더즈는 1위를 지켜냈다.

1위 SK슈가글라이더즈를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부산시설공단은 이번에 2위 경남개발공사까지 꺾으면서 3연승을 거두고 5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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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2위 경남개발공사 꺾고 3연승 질주
SK슈가글라이더즈 승리 거둬 경남개발공사 따돌리고 1위 독주
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3차전까지 순위, 한국핸드볼연맹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지난 2~4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3차전이 열렸다.

부산시설공단이 3연승을 이어가며 5위로 올라섰고, 경남개발공사에 쫓겼던 SK슈가글라이더즈는 1위를 지켜냈다.

6연승을 이어오며 승점 16점까지 올라 1위 SK슈가글라이더즈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경남개발공사가 3차전 결과에 따라 1위까지 치고 올라갈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가 7위 인천광역시청을 32-26으로 꺾으면서 승점 18점으로 달아났다. 설상가상으로 2위 경남개발공사는 6위 부산시설공단에 30-31로 패하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와 2점 차로 승점이 벌어졌고, 연승 기록까지 끊겼다.

1위 SK슈가글라이더즈를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부산시설공단은 이번에 2위 경남개발공사까지 꺾으면서 3연승을 거두고 5위로 올라섰다.

이번 2라운드 3차전에서는 부산시설공단을 제외하고 상위 팀들이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상위 4팀과 하위 4팀의 승점 차가 더 벌어지면서 상위권과 하위권에 확실한 경계가 생겼다.

4위 서울시청이 5위 광주도시공사를 34-28로 꺾으면서 3위로 올라섰지만, 삼척시청이 8위 대구광역시청을 30-20으로 이기면서 하루 만에 3위를 탈환했다.

광주도시공사는 5위에서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6위로 하락했고, 대구광역시청은 개막전부터 10연패에 빠지며 이제는 언제 첫 승리를 거둘까에 관심이 더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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