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전북인력개발원과 외국인 유학생 교육훈련 협약

입학-언어교육-전공교육-전문직무교육-취업까지 원스톱 체계 구축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호원대학교가 5일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과 외국인 유학생 교육훈련 사업의 활성화와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인재 양성과 학문·기술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에 대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과 전북지역 취업을 목표로 진행됐다.

호원대와 인력개발원은 기계설계, 기계가공, 자동화, 전기, 용접, 드론, 지게차 등 다양한 종류의 기술에 대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은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모두에게 유익한 결과를 가져오길 기대하며, 양 기관 모두 성공적인 국제 교류를 이루어 나가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및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의 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의 새로운 도약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인력개발원 이병희 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의미있는 학습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각종 기술 분야에 전문가를 육성해 국내외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외국인 학생 입학-언어교육-전공교육-전문직무교육-취업까지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는 전국 최초 업무 협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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