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첫 인파사고예방단 발대 "선제대응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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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5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최초로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한 '인파사고예방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이날 발대식에서 경찰·소방 및 안전관련 8개 단체 대표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파사고예방단의 주요 역할과 향후 활동계획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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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5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최초로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한 '인파사고예방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이날 발대식에서 경찰·소방 및 안전관련 8개 단체 대표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파사고예방단의 주요 역할과 향후 활동계획 등을 안내했다.
인파사고예방단에서는 남구가 인파사고 예방·관리 총괄 역할을 담당하며 경찰·소방 및 안전관련 단체인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응급처치봉사단, 해병대전우회, 공수특전동지회와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평상시에는 인파 밀집장소를 돌며 현장 예찰활동을 전개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 및 주최·주관단체가 없는 행사 개최 시에는 인파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장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유사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인파사고예방단을 운영해 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쳐 구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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