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연속 4실점 대패... 티아고 실바 아내도 포체티노 경질 촉구! “이제는 변화해야 할 때, 더 기다리면 너무 늦어”

남정훈 2024. 2. 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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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연속 대패에 티아고 실바 아내도 화가 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티아고 실바의 아내가 첼시의 최근 프리미어리그 패배 이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을 촉구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2-4로 대패했다.

티아고 실바의 아내는 첼시의 대패 후 자신의 감정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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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의 연속 대패에 티아고 실바 아내도 화가 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티아고 실바의 아내가 첼시의 최근 프리미어리그 패배 이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을 촉구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2-4로 대패했다. 이 경기에서 첼시는 세부 전술이 아예 없는듯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울버햄튼에게 이번 시즌 더블을 당했다.

첼시는 콜 파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그 기쁨도 잠시 쿠냐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아이트 누리까지 골을 넣으며 4-1로 역전을 당했다. 후반 막판에 티아고 실바가 헤더 골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티아고 실바의 아내는 첼시의 대패 후 자신의 감정을 분명히 밝혔다. 경기 후 벨 실바는 '너무 늦기 전에'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을 촉구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녀는 트위터에 "변화할 때다. 더 이상 기다리면 너무 늦을 것이다"라고 게시했다.

첼시는 이 경기에서 패배하며 울버햄튼과 순위가 역전됐고 결국 11위까지 떨어지며 다시금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진출 순위와 멀어져 갔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모두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이것이 현실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오늘 우리가 보여준 것은 우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는 상황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여기 와서 내가 최고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현재 우리는 클럽의 역사에 걸맞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이를 받아들이고 비판적이어야 한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경기장 안에서 첼시 팬들이 분노하는 것에 대해 포체티노는 "첼시가 다른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그렇지 않다. 하나는 우리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팬들을 이해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미안한 마음이 든다. 우리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실망스럽지만 끝까지 함께 싸워야 한다. 경기 중에 우리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첼시의 앞으로의 일정은 더욱 험난하다. 아스톤 빌라와의 FA컵을 시작으로 크리스탈 팰리스-맨시티-리버풀-브렌트포드-뉴캐슬-아스널을 연달아 만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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