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500m 랭킹 2위로 시즌 마감 [쪽지뉴스]

한겨레 2024. 2. 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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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의정부시청)은 5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91로 결승선을 통과, 펨케 콕(네덜란드·37초71)에 0.2초 차로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민선은 이번 시즌 월드컵 1∼6차 대회에서 총 10차례 레이스를 치르며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내고 랭킹포인트 514점을 기록, 에린 잭슨(미국·522점)에 이어 시즌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를 랭킹 2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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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왼쪽)이 5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2위를 기록한 뒤 시상대에서 1위 펨케 콕(네덜란드·가운데), 3위 에린 잭슨(미국)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퀘벡/EPA 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500m 랭킹 2위로 시즌 마감

김민선(의정부시청)은 5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91로 결승선을 통과, 펨케 콕(네덜란드·37초71)에 0.2초 차로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민선은 이번 시즌 월드컵 1∼6차 대회에서 총 10차례 레이스를 치르며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내고 랭킹포인트 514점을 기록, 에린 잭슨(미국·522점)에 이어 시즌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를 랭킹 2위로 마쳤다. 랭킹 포인트 284점의 이나현(노원고)은 월드컵 랭킹 12위에 올랐고, 김민지(서울일반·랭킹포인트 116점)는 30위에 자리했다.

윈덤 클라크. EPA 연합뉴스

클라크, 4R 취소된 AT&T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

윈덤 클라크(미국)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 72·6972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달러) 대회 4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최종 우승자로 확정됐다. 클라크는 전날(4일) 치러진 3라운드까지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하며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를 한 타 차이로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우승 상금은 360만달러(48억원). PGA 투어 대회가 54홀로 축소 진행된 것은 2016년 취리히 클래식 이후 약 8년 만이다. 김시우는 공동 14위(10언더파 206타), 안병훈, 김성현, 김주형은 나란히 공동 31위(7언더파 209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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