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해 버스기사 200명 모집 목표…최대 103만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시가 버스 운수종사자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지원폭을 확대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버스운수종사자 양성교육 기간을 단축·운영하고 운전연수·생계금을 지원하는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교육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고양시 버스업체는 취업 대상자가 운수종사자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운전연수를 지원할 경우 1인당 최대 69만원의 연수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버스 운수종사자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지원폭을 확대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버스운수종사자 양성교육 기간을 단축·운영하고 운전연수·생계금을 지원하는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교육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고양시 버스업체는 취업 대상자가 운수종사자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운전연수를 지원할 경우 1인당 최대 69만원의 연수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도 최대 69만원의 생계지원금을 지급하고 수료생이 여성 또는 한부모 가정일 경우 연수지원금 및 생계지원금을 최대 10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 경기도 내 시·군 중 가장 많은 94명의 양성사업 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버스운행 정상화의 물꼬를 텄다.
올해는 2월부터 고양시 전역 74곳에 운수종사자 모집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더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20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인해 60세 이상의 운전자도 모집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대책으로 60세 이상 운전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고 검증 받은 운수종사자가 운행하는 차량에 한해 실버운전자 마크를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운전자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버스를 정상 운행함으로써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이재용 불법승계 가담' 최지성·장충기 등 모두 무죄
- "20대 만취 벤츠 운전자, 알고보니"...신상 털렸다
- "출산하면 1억, 셋째는 집도 준다".. 부영 회장님의 파격 복지(종합)
- “과거에 했던 잘못…” 과학고 출신 배달기사, 의대 도전 하차 이유가
- 조민, 결혼식 장소는 ‘명동성당’…“원하던 날짜에 예약 성공”
- 현대차 주가 50만원?…"우선주 전량 소각해야"(종합)
- 메시 '노쇼' 논란에 홍콩팬들 야유 세례...홍콩 정부도 비판
- '듄2'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2월 내한 확정
- ‘화학적 거세’ 선고받은 최초의 성폭행범, 김선용 [그해 오늘]
- “숨진 피해자, 홀로 애 키운 가장”…사고 후 개 안은 ‘벤츠녀’ 공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