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다’, 신진서 50개월 연속 바둑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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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50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2월 랭킹에서 1만418점을 기록, 박정환(9907점) 9단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굳게 지켰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두 계단 상승한 19위에 올랐고, 김은지 9단은 7계단 상승한 62위, 김채영 8단은 순위변동 없이 7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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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50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2월 랭킹에서 1만418점을 기록, 박정환(9907점) 9단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굳게 지켰다. 신진서는 지난달 열린 메이저 세계기전 LG배에서 우승하는 등 한 달 동안 11승 1패를 남겼다. 박정환은 변상일을 3위로 내리고 한 달 만에 2위에 복귀했다.
이어 신민준 9단이 순위 변동 없이 4위, 강동윤 9단은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설현준 8단이 처음 톱10에 진입하며 6위에 올랐다. 김명훈 9단은 두 계단 하락한 7위, 한승주 9단은 세 계단 상승한 8위, 김지석·원성진 9단이 9, 10위로 뒤를 이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두 계단 상승한 19위에 올랐고, 김은지 9단은 7계단 상승한 62위, 김채영 8단은 순위변동 없이 73위에 자리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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