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025년 MLB FA 중 전체 15위…美매체 “나이 어려 관심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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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5년 자유계약선수(FA) 시장 대어로 평가됐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더스코어닷컴이 공개한 '2025년 FA 시장에서 주목할 선수 20명'에서 1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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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5년 자유계약선수(FA) 시장 대어로 평가됐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더스코어닷컴이 공개한 ‘2025년 FA 시장에서 주목할 선수 20명’에서 15위에 자리했다. 더스코어닷컴은 "김하성과 샌디에이고는 2024시즌 종료 뒤 상호 합의로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양측이 계약 연장을 택할 가능성은 매우 작다"면서 "김하성은 눈에 띌 정도는 아니지만 견고한 타격 능력, 탁월한 주루, 3개 포지션(2루수, 3루수, 유격수)을 소화할 수 있는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갖췄고, 지난해 유틸리티 플레이어 부문 골드글러브도 수상했다"고 평가했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와 4+1년 보장 2800만 달러, 최대 3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 계약엔 바이아웃 200만 달러가 포함돼 있다. 김하성은 계약을 1년 연장하면 2025년 연봉 800만 달러를 수령한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서 3년 동안 4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36홈런, 153타점, 56도루를 남겼다. 특히 지난해엔 한국 선수 중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 자신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 지난해 타격 성적은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 더스코어닷컴은 "다른 FA 내야수보다 나이도 어려, FA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더스코어닷컴은 외야수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를 2025년 FA 최대어로 꼽았다. 이어 양키스 투수 게릿 콜, 휴스턴 애스트로스 내야수 알렉스 브레그먼이 2, 3위에 랭크됐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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