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섬 지역 주민 택배비 건당 3000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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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2024년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지원' 사업비 9800만원을 확보해 섬 지역 주민의 추가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섬 지역 주민들은 택배 서비스 이용 시 기본요금과는 별도로 최소 3000원부터 최대 8000원의 도서지역 추가 비용을 지불했다.
신청 대상은 섬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19세 이상 통영시민이며 1~11월 연중 택배 서비스 이용 분에 대해 추가 배송비를 건당 3000원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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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2024년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지원’ 사업비 9800만원을 확보해 섬 지역 주민의 추가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섬 지역 주민들은 택배 서비스 이용 시 기본요금과는 별도로 최소 3000원부터 최대 8000원의 도서지역 추가 비용을 지불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섬 지역 생활물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섬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19세 이상 통영시민이며 1~11월 연중 택배 서비스 이용 분에 대해 추가 배송비를 건당 3000원 지급한다.
1인당 지원 한도 금액은 40만원이다.
천영기 시장은 “택배 이용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서지역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섬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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