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라이브즈’ 런던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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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런던비평가협회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각 5일 런던비평가협회에 따르면 '패스트 라이브즈'는 올해의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앞서 '패스트 라이브즈'는 미국 독립영화·드라마 시상식인 고섬어워즈 작품상, 전미비평가협회 작품상 등을 수상했으며, 오는 3월 시상식을 앞둔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도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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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런던비평가협회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각 5일 런던비평가협회에 따르면 ‘패스트 라이브즈’는 올해의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송 감독이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각본을 써서 연출한 데뷔작으로,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두 남녀가 20여 년 만에 미국 뉴욕에서 재회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과 인연의 의미를 돌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송 감독은 과거 한석규·최민식 주연의 ‘넘버 3’ 등을 연출한 송능한 감독의 딸입니다.
앞서 ‘패스트 라이브즈’는 미국 독립영화·드라마 시상식인 고섬어워즈 작품상, 전미비평가협회 작품상 등을 수상했으며, 오는 3월 시상식을 앞둔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도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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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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