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PVC 공장 화재 7시간여 만에 큰 불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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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 충남 태안에 있는 폴리염화비닐(PVC)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여 만에 큰 불이 잡혔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6분쯤 태안군 농공단지 내 PVC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나 오후 1시 34분쯤 큰 불이 잡혔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여 대와 2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불길을 잡는 데 안간힘을 썼지만, 공장 안에 있던 다량의 PVC가 불에 타며 유독가스를 뿜어내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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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 충남 태안에 있는 폴리염화비닐(PVC)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여 만에 큰 불이 잡혔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6분쯤 태안군 농공단지 내 PVC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나 오후 1시 34분쯤 큰 불이 잡혔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여 대와 2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불길을 잡는 데 안간힘을 썼지만, 공장 안에 있던 다량의 PVC가 불에 타며 유독가스를 뿜어내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군은 이날 오전 '유독성 화학물질 유출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은 접근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화재 당시 공장 기숙사에 있던 5명은 몸을 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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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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