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시 손잡고 AI 창업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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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만든 창업가 커뮤니티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서울시와 함께 인공지능(AI)에 특화해 진행하는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AI 스타트업을 설립한 창업가들도 초대해 실무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 세션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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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만든 창업가 커뮤니티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서울시와 함께 인공지능(AI)에 특화해 진행하는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트업 스쿨은 구글이 운영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지원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AI 부문에 특화된 것으로, 도시 단위로는 세계 최초로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부터 6주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서울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청년들이 창업가 정신을 기르고 AI 기술을 포함해 스타트업 운영에 꼭 필요한 역량들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워크숍, 전략적인 제품 스토리텔링, 구글 광고를 통한 고객 확보 전략, 스타트업을 위한 AI 및 클라우드 툴 소개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서울의 대학생과 초기·예비창업가로, 매 회차당 1000명씩 선착순으로 총 6000명을 받는다. 회차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향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토크 시리즈, 스피커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아울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서울시는 교육 첫 날인 다음달 5일 프로그램의 발족을 축하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해당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AI 스타트업을 설립한 창업가들도 초대해 실무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 세션도 함께 진행한다.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은 "도시 단위로는 세계 최초로 AI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을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서울의 청년 인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해 나갈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은 개관 이래 13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2022년 말까지 7059억원의 누적 투자 유치와 37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 지난해 '스타트업 스쿨 부산' 및 숙명여대와 함께한 '스타트업 스쿨'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국내 인재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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