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생활인구 도입 등 맞춤형 인구정책에 집중

박재현 기자 2024. 2. 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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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구 유입과 출생아 수가 동시에 늘고 있는 예산군이 '생활인구' 늘리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최근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위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4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인구정책 기본계획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알차게 추진해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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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 기본계획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지역 여건 개선·맞춤형 전략 시책 발굴 등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4분기 추진상황 보고회.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최근 인구 유입과 출생아 수가 동시에 늘고 있는 예산군이 '생활인구' 늘리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최근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위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4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6개 분과 41개 사업에 대한 총평과 함께 사업 추진 현황, 문제점 및 대책을 점검했으며, 향후 군에서 추진해야 할 사업 방향과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회의 참가자들은 인구 자연감소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는 가운데 인구문제의 해결을 위해 타시군과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올해 등록인구를 벗어나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 개념인 '생활인구' 도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방문, 체류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전략 시책 발굴 등 인구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정책 기본계획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알차게 추진해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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