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영농부산물 파쇄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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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2월부터 영농 부산물 소각을 위한 파쇄작업을 무상으로 직접 지원한다.
군은 영농철 부산물 소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 파쇄기 대여 방식을 벗어나 군이 직접 파쇄작업을 하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2월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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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쇄된 부산물 퇴비로 활용… '탄소중립실천·산불예방'
[홍성]홍성군이 2월부터 영농 부산물 소각을 위한 파쇄작업을 무상으로 직접 지원한다.
군은 이를 통해 자원순환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개인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불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영농철 부산물 소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 파쇄기 대여 방식을 벗어나 군이 직접 파쇄작업을 하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2월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모든 농업인이다.
파쇄 시청은 마을별로 이장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일괄 접수해 일정 조율 후 지정된 날짜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해 무상 파쇄한다.
이후 파쇄된 고춧대, 깻대, 콩대 등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퇴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파쇄지원단은 2개조 6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8일까지 1차로 접수된 지역 중 산림연접지 100m 이내, 고령층(만75세 이상) 순으로 영농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군은 지난해 산불발생으로 인한 뼈저린 아픔이 있는 만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철저히 예방함과 동시에 자원순환 활동을 위해 본격적인 영농철 전 부산물 파쇄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신속한 파쇄작업을 위해 고추끈, 비닐 등의 이물질을 사전에 제거하여 원활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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