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비치 프로암 악천후로 54홀 경기 축소…윈덤 클라크 행운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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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경기위원회는 5일(한국시간) 대회가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카운티 안전국과 논의한 끝에 대회 축소를 결정했다.
당초 4라운드가 예정대로 시작하지 못하자 예비일을 이용해 하루 연기할 계획도 검토했지만 기상 조건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결국 54홀 경기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2라운드까지 공동 23위였다 3라운드에서 무려 12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선 클라크가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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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경기위원회는 5일(한국시간) 대회가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카운티 안전국과 논의한 끝에 대회 축소를 결정했다. 당초 4라운드가 예정대로 시작하지 못하자 예비일을 이용해 하루 연기할 계획도 검토했지만 기상 조건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결국 54홀 경기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2라운드까지 공동 23위였다 3라운드에서 무려 12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선 클라크가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만 30세의 나이로 뒤늦은 PGA 첫 우승을 거두고 US오픈까지 제패하며 ‘인생 역전’을 이뤘던 클라크는 하늘의 도움으로 투어 통산 3승에 입맞춤했다. PGA 투어 대회가 54홀로 축소된 것은 2016년 5월 취리히 클래식 이후 7년9개월 만이다.
클라크는 우승이 확정된 뒤 “오늘 아침에 악천후로 하루 미뤄졌다는 말에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다시 대회가 취소됐다며 내가 우승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믿기지 않는다.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 톱10 진입을 노렸던 김시우는 합계 10언더파 공동 14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고 안병훈과 김주형, 김성현이 나란히 7언더파 공동 36위에 랭크됐다. 임성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2언더파 공동 66위에 그쳤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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