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 86%, 설 연휴 4일 휴무…상여금 지급 업체 65%

민영규 2024. 2. 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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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에 부산 지역 기업의 86.4%가 4일간 휴무하고, 전체의 65.9%가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산경영자총협회가 부산 지역 119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부산지역 설 휴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86.4%가 이번 설 연휴에 4일간 휴무한다고 답했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기업은 전체의 65.9%로 지난해 68.4%보다 2.5% 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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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업 86.4%, 설 연휴 4일 휴무 [부산경영자총협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올해 설 연휴에 부산 지역 기업의 86.4%가 4일간 휴무하고, 전체의 65.9%가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산경영자총협회가 부산 지역 119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부산지역 설 휴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86.4%가 이번 설 연휴에 4일간 휴무한다고 답했다.

또 2일 이하 휴무 6.8%, 3일 휴무 4.5%, 5일 이상 휴무 2.3% 순이었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기업은 전체의 65.9%로 지난해 68.4%보다 2.5% 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설 경기와 관련한 질문에는 전체의 51.0%가 지난해보다 악화했다고 응답했고, 41.2%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지난해보다 경기가 나아졌다고 답한 기업은 7.8%에 그쳤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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