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 편입·경기 분도 추진할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구성

김지숙 2024. 2. 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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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5일) 수도권 생활권 재편을 위한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TF 구성안을 의결했습니다.

'경기·서울 TF'는 당 전략기획부총장을 맡고 있는 배준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모두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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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5일) 수도권 생활권 재편을 위한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TF 구성안을 의결했습니다.

‘경기·서울 TF’는 당 전략기획부총장을 맡고 있는 배준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모두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에는 김종혁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 김태섭 구리시 지속발전위원회 부위원장, 김상균 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유계순 3기신도시 광명시흥지구 주민대책위 총무,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이인화 도원건축사무소 대표, 정경석 미사강변총연회 대표 등이 포함됐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TF에는 구리와 광명, 하남 등에서 대표자들이 들어가 있다”며 “공천이 확정되면 TF 구성안이 조금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 지역 일부 도시들의 서울 편입 공약에 대해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경기분도는 민주당이 추진하던 것”이라며 “서울 편입은 우리가 지역 주민 뜻에 따라 하겠다고 이미 말씀드린 상태에서 추진하는 상태였다. 달라진 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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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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