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재선 도전 선언…"정부에 강한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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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지역구인 박 의원은 오늘(5일) 오전 울산시 중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가와 국민, 울산과 시민, 중구와 주민이 인정하는 대한민국 국회 최고 일꾼이자, 정부에는 강하고 주민은 두려워하는 힘 있는 종갓집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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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4·10 총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울산 중구가 지역구인 박 의원은 오늘(5일) 오전 울산시 중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습니다.
오후에는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0년의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 미래 100년을 여는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겠다"라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박 의원은 "22대 국회는 지난 4년간 확보한 울산시와 중구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 '미래 울산'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며 "울산과 중구의 미래를 위해 한 번 더 일하게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울산시에 지원된 국가 예산 2조 7천996억 원을 확보하고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뛰었다"며 "중구에도 올해 963억 원을 비롯해 국가 예산 6천억 원을 확보했고, 4년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인 교부금 261억 원을 중구에 끌어왔다"라고 국비 확보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총선 공약으로는 11조 원의 기업투자와 7만 4천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판교 신도시를 모델로 한 다운동 도심융합특구 조성, 성안동과 우정혁신도시 일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태화강 남북을 연결하는 제2명촌교와 제2다운교 개통, 고도 제한 완화와 혁신도시 내 복합쇼핑몰 유치 등을 내세웠습니다.
박 의원은 "국가와 국민, 울산과 시민, 중구와 주민이 인정하는 대한민국 국회 최고 일꾼이자, 정부에는 강하고 주민은 두려워하는 힘 있는 종갓집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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