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울산고용노동지청장 취임 "현장 목소리 경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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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5일 김재훈(51) 신임 울산지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지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용노동부의 핵심과제인 중대산업재해 감축, 노동시장 개혁, 적극적 노동시장정책 실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위주의 적극적인 노동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휘 전임 울산지청장은 이날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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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5일 김재훈(51) 신임 울산지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지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용노동부의 핵심과제인 중대산업재해 감축, 노동시장 개혁, 적극적 노동시장정책 실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위주의 적극적인 노동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지역은 다수의 대형 사업장이 소재해 있어 산업재해와 노사분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동행정의 중요 지역"이라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법과 원칙의 테두리 안에서 자율과 상생의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 노사단체, 유관기관들과 상시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달 27일부터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현장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 대진단, 컨설팅, 기술지도, 재정지원 등 맞춤형 지원으로 현장 안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 신임 지청장은 이날 취임 직후부터 지역 노사단체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신임 지청장은 창원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7급 공채로 임용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기획과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준휘 전임 울산지청장은 이날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으로 취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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