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산불 피해 확산..."최소 112명 사망·수백 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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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중남부 백 곳 가까운 지역에서 난 불로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칠레 당국은 지금까지 최소 112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고 밝힌 것으로 로이터 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칠레 당국은 여러 곳의 화재 가운데 일부 지역의 경우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칠레 한국대사관은 "지금까지 접수된 한인 피해는 없다"며 교민들과 한국 관광객들에게 화재 지역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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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중남부 백 곳 가까운 지역에서 난 불로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칠레 당국은 지금까지 최소 112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고 밝힌 것으로 로이터 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또 주택 3천∼6천 채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일 시작된 불은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지금까지 110㎢ 가량을 태웠습니다.
화재 피해는 칠레의 대표적 휴양지인 비냐델마르를 비롯해 킬푸에, 비야알레마나 등에 집중됐습니다.
칠레 정부는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해 밤 9시 이후 통행금지와 일부 도로 폐쇄 등을 하고 있습니다.
칠레 당국은 여러 곳의 화재 가운데 일부 지역의 경우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은 희생자 추모를 위해 5∼6일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주칠레 한국대사관은 "지금까지 접수된 한인 피해는 없다"며 교민들과 한국 관광객들에게 화재 지역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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