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작가 측 "이영애 주연 '의녀 대장금'과 무관…오해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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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 드라마 '대장금'을 집필한 김영현 작가 측이 최근 제작 중이라고 알려진 '의녀 대장금(가제)'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작가가 소속된 드라마 제작사 KPJ는 오늘(5일) "판타지오에서 제작 중이라고 보도된 드라마 '의녀 대장금'과 김영현 작가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김 작가도 '의녀 대장금' 제작 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제작사는 "'의녀 대장금'은 김 작가와는 무관한 드라마"라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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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 드라마 '대장금'을 집필한 김영현 작가 측이 최근 제작 중이라고 알려진 '의녀 대장금(가제)'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작가가 소속된 드라마 제작사 KPJ는 오늘(5일) "판타지오에서 제작 중이라고 보도된 드라마 '의녀 대장금'과 김영현 작가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김 작가도 '의녀 대장금' 제작 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2003년 방영된 '대장금'은 김 작가의 오리지널 창작물"이라며 "주요 캐릭터들의 설정,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 사건의 전개 및 에피소드 등 김 작가가 원저작자로서의 극본의 내용에 대한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작사는 "'의녀 대장금'은 김 작가와는 무관한 드라마"라고 명시했다.
이어 "'대장금'의 설정과 내용, 캐릭터 등과 어떠한 관계도 없고, '대장금'을 기반으로 한 스핀 오프나 시퀄, 프리퀄도 아닌, 전혀 다른 드라마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해가 발생하지 않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판타지오는 배우 이영애 씨를 캐스팅하고 대작 사극 '의녀 대장금'의 제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판타지오는 "드라마 '대장금'은 올해 종영 2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맞춰 '의녀 대장금'은 오는 10월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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