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취약계층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추진

김상진 2024. 2. 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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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광군은 지난 1일부터 경제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한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자동 재충전 제도 시행으로 작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올해에도 수급 자격을 유지할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13만 원)이 카드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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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1인당 13만 원 지급, 자동 재충전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은 지난 1일부터 경제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한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전라남도 영광군이 통합문화이용권 신청을 접수한다 [사진=영광군]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대상은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으로 지난해와 달리 1인당 지원금이 기존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상향지급 됐다.

문화누리카드는 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공연, 영화, 전시, 스포츠 경기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호텔·펜션 숙박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자동 재충전 제도 시행으로 작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올해에도 수급 자격을 유지할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13만 원)이 카드로 지급된다.

단, 카드 유효기간이 올해 1월 31일까지인 자, 작년 지원금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재충전 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읍·면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하여 발급 준비 및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업에 관한 문의는 영광군청 문화관광과와 각 읍·면 총무부서나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영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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