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FC서울 입단 소식에… “입단한다” vs “불발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배우가 연기가 하고 싶어서 한국 아침드라마에 출연하는 격."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출신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31)가 프로축구 FC서울에 입단할 듯 하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국내 축구 팬 사이에서 나온 반응이다.
다만 FC서울 팬들은 린가드 입단을 확실시하는 분위기다.
이날 영국 '스카이 스포츠'가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린가드 피드에 FC서울 소속 축구선수 기성용이 '좋아요'를 누른 정황 등을 예로 들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성용, 린가드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출신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31)가 프로축구 FC서울에 입단할 듯 하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국내 축구 팬 사이에서 나온 반응이다. 그만큼 린가드의 K리그 진출 소식이 놀랍다는 뜻이다. 하지만 아직 입단이 확정된 것이 아니므로 기뻐하기엔 섣부르다는 의견도 있다.
린가드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항에서 짐을 싣기 위해 기다리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항 전광판 화면에는 대한항공이라고 쓰여 있고, 사진 속 장소는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의 대한항공 프레스티지(F86) 및 퍼스트(F87) 카운터 앞이다.
팬 반응은 뜨겁다. 이날 보도된 기사 댓글에는 “살다 살다 린가드 피리를 서울에서 보게 된다”, “린가드 오면 무조건 보러간다”는 열띤 반응이 나온다. 린가드는 국내 축구 팬 사이에서 피리 부는 춤을 추는 세리머니로 유명하다. 한 누리꾼은 “FC서울 추진력 대단하다”며 “없던 팬심도 생긴다”고 댓글을 남겼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