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

이지현 2024. 2. 5.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W중외제약은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7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96억원으로 전년(630억원)보다 58.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299억원) 대비 16.7% 증가한 348억원이었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매출은 5829억원으로 2022년 5367억원 대비 8.6%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996억원, 전년 대비 58.2%↑
매출은 9.6% 증가한 7500억원
JW중외제약 사옥./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7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96억원으로 전년(630억원)보다 58.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299억원) 대비 16.7% 증가한 348억원이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000억원 넘어섰다. 

업체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영업이익률은 일회성 기술료 수익 없이 업계 최고 수준인 13.3%로 집계됐다"고 했다.

지난해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ETC)과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일반의약품(OTC) 사업 부문이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매출은 5829억원으로 2022년 5367억원 대비 8.6% 증가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9.4% 늘어난 567억원이었다.

업체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안정적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자체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선순환 체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