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힘 부산시당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산업은행법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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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국민의힘이 올해 첫 현안 간담회를 열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법 개정과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처리를 위해 뭉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부산이 남부권 혁신의 거점도시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되는 해"라며 "글로벌 허브 도시 실현을 위해 제21대 국회 회기 내 특별법 통과와 3대 핵심과제인 산업은행 이전,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2단계 재개발 등 시 주요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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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대 핵심과제 등 국회 협조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와 국민의힘이 올해 첫 현안 간담회를 열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법 개정과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처리를 위해 뭉치기로 했다.
부산시는 5일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 부산 발전을 위한 당면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와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서병수, 이주환, 박수영, 이헌승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홍창훈 부산시당 위원장이 참석했다.
전봉민 위원장은 "지난해 말까지 산업은행법 개정을 추진했지만 이루지 못해 부산시민들께 송구하다"며 "지난 1월 25일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과 함께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 논의 현안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가덕도신공항 건설 신속 추진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신속 추진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올해 부산이 지향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라는 양대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추진 전략 등 박형준 시정의 운영 방향도 공유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부산이 남부권 혁신의 거점도시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되는 해"라며 "글로벌 허브 도시 실현을 위해 제21대 국회 회기 내 특별법 통과와 3대 핵심과제인 산업은행 이전,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2단계 재개발 등 시 주요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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