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어진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서 추락한 60대 낚시객 구조

김지혜 기자 2024. 2. 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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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5시50분쯤 울산 동구 방어진 조선호 인근 남방파제에서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한 6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울산해양경찰서가 밝혔다.

5일 해경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일행과 함께 낚시하고 철수하던 과정에서 추락했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 도착 뒤 추락자를 확인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의 이동은 매우 위험하므로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낚시할 땐 언제나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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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전날인 4일 동구 방어진 방파제 인근에서 바다로 추락한 60대를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울산해양경찰서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4일 오후 5시50분쯤 울산 동구 방어진 조선호 인근 남방파제에서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한 6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울산해양경찰서가 밝혔다.

5일 해경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일행과 함께 낚시하고 철수하던 과정에서 추락했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 도착 뒤 추락자를 확인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남성은 구조 당시 의식은 있었으나, 저체온증과 허리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의 이동은 매우 위험하므로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낚시할 땐 언제나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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