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4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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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2024 학교복합시설 공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문화·체육 시설 등을 학교 부지 내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날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열린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설명회'에는 지방자치단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업무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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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시군 당 최소 1개 시설 설치 목표
충남교육청이 2024 학교복합시설 공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문화·체육 시설 등을 학교 부지 내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시설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5일 학교시설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열린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설명회'에는 지방자치단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업무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5년간 학교복합시설을 모든 시군에 1개 이상 설치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은 주차장을 포함한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AI정보 센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지역 상생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우재근 교육부 사무관이 학교복합시설사업 추진 방향을, 이상민 한국교육개발원(KEDI) 팀장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충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복합시설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학교복합시설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왔다. 이에 지난해에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천안, 서산, 홍성 등 3개 지역이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총사업비 689억 원 중 24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황인명 행정국장은 "학교복합시설 구축이 완료되면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이 활발해지고 지역 간 교육·문화 편차가 해소되는 등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 학생 수 감소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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