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을 제2의 수도권으로 만들자” 세종시-충남도 상생 협력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충청남도가 충청권을 대한민국 제2의 수도권으로 도약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 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로 가기 전에 충청권 지역화폐 발행 등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자고 제안한다"며 "충남과 세종은 한 지붕 아래 같이 살던 가족인 만큼 앞으로 메가시티라는 큰 집을 마련해 함께 가자는 게 제 소신으로, 세종시가 대한민국 행정수도이면서 충청권 중심·수도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민호 시장 “충남과 함께 상생 길 열자”
김태흠 지사 “지역화폐 발행 등 추진하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5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세종-충남’ 6대 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농업, 관광·레저, 청년지원, 신산업 육성·연구, 초광역생활권 조성 등이다.
이번 협약은 양 지자체가 충청권을 대한민국 제2의 수도권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에 의미를 뒀다.
앞으로 세종시와 충남도는 분야별 실무협의를 진행해 헙력과제를 발굴·추진함으로써 양 지자체 간 전략적·입체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협약 체결에 앞서 최 시장은 지난달 22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돕기 위해 김 지사에게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최 시장은 “세종과 충남은 충청권 차원의 협력을 넘어서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이웃사촌과도 같은 관계”라며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상생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면서 충남과 함께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로 가기 전에 충청권 지역화폐 발행 등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자고 제안한다”며 “충남과 세종은 한 지붕 아래 같이 살던 가족인 만큼 앞으로 메가시티라는 큰 집을 마련해 함께 가자는 게 제 소신으로, 세종시가 대한민국 행정수도이면서 충청권 중심·수도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평형 같은데, 우리집은 왜 앞동보다 싸지”…아파트 실거래가, ‘동’ 공개 - 매일경제
- [단독] LG엔솔, 미국에서 1조4000억 ‘초대박’…한화와 배터리 동맹 성과냈다 - 매일경제
- “주식 그만하고 적금 들어라” 잔소리하는 엄마…금리 떨어지는데 왜? - 매일경제
- “아이 낳으면 1억 드려요”…회장님이 ‘파격’ 출산지원금 준다는데 - 매일경제
- “648만원 내고 2.2배 돌려받는다”…국민연금 ‘이 제도’ 가입자 급증 뭐길래 - 매일경제
- “서민은 대체 어디서 살라고”…‘반토막’ 난 LH공공주택 착공, 무슨 일 - 매일경제
- “50% 웃돈 줘도 여전히 싸”…저평가 기업 ‘줍줍’해 3배 차익 노린다 - 매일경제
- 현대차 주가 ‘2배 떡상 가능하다고?…외국인이 쓸어담는 이유 있었네 - 매일경제
- 이틀간 12%·2주간 29% 뛰었다… 꿈쩍않던 ‘이 주식’ 에 무슨 일 - 매일경제
- 동기 이정후의 빅리그행 지켜 본 김혜성 “결국은 내가 잘해야” [MK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