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초중고생 20명에게 '나눔실천회 장학금' 온정

5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나눔실천회는 강원·경북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20명에게 6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5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 자녀들에게 '나눔실천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실천회 장학금은 강원·경북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20명에게 6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해해경청은 장학금은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지난 2016년부터 '나눔 실천회'를 통해 소속 직원의 월급 일부로 장학금과 불우이웃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 내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86명에게 3640만원을 지원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나눔 실천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회 지원을 이어 가는 한편 소외된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따뜻한 공감 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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