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교육위·건설소방위, 복지 시설에 설 위문품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5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설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교육위원회를 대표해 마산지역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을 방문한 조영명 도의원은 시설 관계자·이용자들과 만나 환담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조 의원은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을 이용자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안도감을 느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육위원회에서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 확대와 지원 방안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46년 9월 인애원 설립으로 시작된 인재복지재단은 '사람은 사랑이다'는 '인애'의 의미처럼 모든 사업에 있어 사람에 대한 믿음과 인간 존중을 핵심 가치로 70년 이상 지속하고 있는 경남지역 사회복지기관이다.

건설소방위원회 박해영 위원장은 이날 위원회를 대표해 창원시 봉림동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명곡동 창원시직업재활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위원장은 "지역복지시설을 찾아 관계자들과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 발전과 향후 더 살기 좋은 경남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아동복지법에 의거해 2021년 1월 경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자립준비 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생활 유지와 안정적인 사회 안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0년 10월 설립된 창원시직업재활센터는 장애인들의 능력에 맞는 적합한 일자리와 안정적 수익 창출을 통해 사회 참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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