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고준·이민우 韓 아트테이너, 미국서 특별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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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트테이너들이 미국 뉴욕에 K미술을 알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트테이너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가수 솔비를 주축으로 배우 고준, 신화 이민우, 미디어 작가 심형준, 설치 작가 최재용 등 5인을 초청해 30여 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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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까지 뉴욕 파크웨스트 갤러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의 아트테이너들이 미국 뉴욕에 K미술을 알렸다. 지난 1일 미국 뉴욕 파크웨스트 갤러리에서 열린 특별전 ‘소호스 갓 서울(SoHo’s Got Seoul)’에서다. K컬처의 일부분이 된 한국 아트테이너 그룹의 탄생과 성장을 3월 2일까지 뉴욕에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트테이너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가수 솔비를 주축으로 배우 고준, 신화 이민우, 미디어 작가 심형준, 설치 작가 최재용 등 5인을 초청해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들의 작품과 작업적 유사성이 있는 ‘명화’ 툴르즈 루트렉, 르누아르, 후안 미로, 피카소, 뒤러 등과 함께 병치해 특별함을 더했다.
전시 총괄 기획자 스테파니 킴(김승민 큐레이터)은 “한국에서 많은 아트테이너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이들의 미술 작업은 대중이 아닌 나 자신에 몰두해 개인적인 감정과 생각을 더욱 깊게 표현한다. 창작에 대한 진지함과 헌신, 그리고 재능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솔비는 “바로 옆 갤러리에선 밥 딜런과 조니 뎁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며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아트테이너 그룹이 미술의 긍정적인 순기능을 대중에게 알리고, 작품으로 사회에 좋은 메시지를 전하는 일에 함께 힘을 모으고 싶다”고 말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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