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70세 이상 대상 대상포진 무료접종…올해 8448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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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올해부터 지역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취약계층인 수급자 1490명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했으며, 올해는 민선 8기 공약으로 70세 이상 어르신 8448명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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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올해부터 지역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취약계층인 수급자 1490명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했으며, 올해는 민선 8기 공약으로 70세 이상 어르신 8448명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한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며 부안군은 내년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접종대상자는 70세(1954년 이전 출생) 이상 어르신으로, 예방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군민이며 1회 접종한다.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군민과 대상포진 백신 금기 대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포진 예방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권익현 군수는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에 따른 고통 경감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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