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과 다례 즐기고, 달력도 받고…설 연휴 청와대 문화행사

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2024. 2. 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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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재단과 함께 설 연휴를 맞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청와대 일원에서 '청와대, 용(龍)감한 설날'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이야기 콘서트 '청와대, 용(龍)감한 이야기'는 같은 기간 매일 오후 2시 춘추관 2층에서 60분간 진행된다.

춘추관 1층에서는 같은 기간 매일 오후 1시와 3시 다례 행사 '용(龍)감한 덕담 나누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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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9~11일 '설맞이 문화행사' 진행
참여 신청 5일 오후 2시 누리집 선착순
9~12일 매일 선착순 400명 탁상 달력 증정
청와대 관람객 사로잡은 '대통령의 나무들'.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재단과 함께 설 연휴를 맞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청와대 일원에서 '청와대, 용(龍)감한 설날'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이야기 콘서트 '청와대, 용(龍)감한 이야기'는 같은 기간 매일 오후 2시 춘추관 2층에서 60분간 진행된다.

9일 안창모 경기대 교수의 '청와대의 건축이야기', 10일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청와대의 역사 이야기', 11일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의 '청와대의 나무 이야기'를 통해 청와대의 상징과 의미를 살펴본다.

춘추관 1층에서는 같은 기간 매일 오후 1시와 3시 다례 행사 '용(龍)감한 덕담 나누기'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우리 전통 차 문화를 배우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을 수 있다.

내·외국인과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 모두 참여 가능하다.

행사 참여 신청은 5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개방 누리집(www.청와대개방.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체부와 재단은 청와대 대표 공간 사진으로 개방 기념 탁상 달력을 만들어 9일부터 12일까지 청와대 입장문(정문·춘추)에서 매일 관람객 400명에게 선착순 선물한다.

용띠 관람객은 대정원 종합안내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매일 100명 선착순으로 달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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