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웨이브, 팝아트 그래피티 6인의 특별전 ‘팝 스트리트 66전’ 열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팝 스트리트 66전'에는 주목할 만한 특이점이 많다.
3층 전시실에는 영상관이 설치되어 작가 스토리, 작품 관련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이 상영된다.
한편 이번 '팝 스트리트 66전'에는 6인의 작가 이외에 순수 미술가, 패션 디자이너, 방송인 등 아티스트 16인의 예술적인 손길로 탄생한 '아트 스니커즈'가 전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 팝아티스트 6인의 작품 100여 점 선보여
‘팝 스트리트 66전’에는 주목할 만한 특이점이 많다. 3층 전시실에는 영상관이 설치되어 작가 스토리, 작품 관련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이 상영된다. 3층 전시실 입구에는 코마와 알타임죠의 200호 이상 대형 라이브 그래피티가 전시되어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작품을 위해 작가들은 전시실에 대형 캔버스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작업했으며 관객들은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작가들의 협업작품도 눈길을 끈다. 1m 80cm에 다다르는 대형 신발 조형물에는 작가들이 구역을 나눠 작가만의 고유한 캐릭터와 패턴, 스타일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하나의 결과물로 완성하여 참여 작가의 협업 작품으로 재탄생 되었다. 볼거리가 많은 만큼 전시장 곳곳이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전시를 준비하면서 많이 다른 듯하지만 그런 다름이 충돌하지 않고 서로 공감하고 어우러지는 분위기와 흐름이 만들어졌다”고 전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뮤지엄웨이브는 지난 해 6월에 유무선 통신 인프라 전문 기업 ‘우리넷(대표이사 최종신)’이 개관한 전시 공간이다. 최종신 대표는 “이 공간에서 팝아트 전시는 처음이다.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세대를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편히 관람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길 바란다”고 말하며 “뮤지엄웨이브의 올해 전시 라인업을 거의 끝냈다. 좋은 전시에 대한 기대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전시를 기획한 ‘아트본’ 김연수 대표는 “우리 일상 생활을 통해 흔하게 접하는 팝아트를 다시 한번 주목하여 한국 미술 발전에 묵묵히 일조해 온 아티스트들을 재조명하고 싶었고, 관람객들이 거리의 예술을 뮤지엄 안에서 느끼는 색다른 경험을 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팝 스트리트 66전’은 3월 3일까지 전시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평형 같은데, 우리집은 왜 앞동보다 싸지”…아파트 실거래가, ‘동’ 공개 - 매일경제
- [단독] LG엔솔, 미국에서 1조4000억 ‘초대박’…한화와 배터리 동맹 성과냈다 - 매일경제
- “주식 그만하고 적금 들어라” 잔소리하는 엄마…금리 떨어지는데 왜? - 매일경제
- “아이 낳으면 1억 드려요”…회장님이 ‘파격’ 출산지원금 준다는데 - 매일경제
- “648만원 내고 2.2배 돌려받는다”…국민연금 ‘이 제도’ 가입자 급증 뭐길래 - 매일경제
- “서민은 대체 어디서 살라고”…‘반토막’ 난 LH공공주택 착공, 무슨 일 - 매일경제
- “50% 웃돈 줘도 여전히 싸”…저평가 기업 ‘줍줍’해 3배 차익 노린다 - 매일경제
- 현대차 주가 ‘2배 떡상 가능하다고?…외국인이 쓸어담는 이유 있었네 - 매일경제
- 이틀간 12%·2주간 29% 뛰었다… 꿈쩍않던 ‘이 주식’ 에 무슨 일 - 매일경제
- 동기 이정후의 빅리그행 지켜 본 김혜성 “결국은 내가 잘해야” [MK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