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주관 정기 안전점검 시행

행정타운아이파크 등 현장서 경영진 주관 점검
협력사와 함께 사고예방, 안전관리 문화 확산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류강선 광주행정아이파크 현장 소장(사진 왼쪽),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5일 경기도 광주시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 현장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초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의 진행구간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와 함께 더 효과적인 안전 관리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안전 활동 우수 근로자를 찾아 격려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이날 잠실진주재건축 현장을 찾아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노사위험성 평가와 일일 안전 회의 시행 등 3대 예방 활동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며 “특히 위험 작업에 대해 위험 요소가 확실하게 제거됐는지 담당 관리감독자가 누락 없이 확인 점검에 완벽을 기해 불안전한 상태로 작업이 진행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회언 대표이사도 이날 경기도 광주시의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협력사 임직원들과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안전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협력사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 규율 예방문화 조성을 위해 전공종 작업계획 수립, 노사가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 시행, 일일 안전 회의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까지 실효적인 안전사고 예방 문화가 조성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비상주 협력사도 위험한 작업에 앞서 반복적으로 안전 절차를 숙지할 수 있도록 위험성 평가 Room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위험성 평가, 점검 담당자 지정, 교육 등 모든 안전 절차가 한 장소에서 이뤄지도록 원스톱 안전 관리를 지원하며, 현장의 모든 인력이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 절차를 꼼꼼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