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환·이존화 교수, 제8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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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제주대 교수와 이존화 전북대 교수가 올해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5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카길애그리퓨리나문화재단은 제8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015년 제정된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은 최근 5년 이내 농수축산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에게 주어진다.
유욱준 과기한림원 원장은 "두 수상자의 연구업적은 수산축산 분야에서 학문적 기초와 산업적 기여가 함께 돋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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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제주대 교수와 이존화 전북대 교수가 올해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5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카길애그리퓨리나문화재단은 제8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015년 제정된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은 최근 5년 이내 농수축산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에게 주어진다.
김 교수는 수산양식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수산생물과 수중 독성물질 분야 차세대과학자로 미세플라스틱이 어류에 미치는 금속 위해성과 독성 발현 차이를 납과 크롭, 카드뮴 등 중금속별로 확인했다. 수산생물에 대한 수질환경 기준 지표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인수공통전염병과 동물감염병 백신 전문가다. 세균전달 시스템 백신 플랫폼을 개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독감(AI) 등의 효과적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플랫폼은 주사제 대신 경구 투여 방식을 적용해 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보다 편리한 접종을 가능케 했다.
시상식은 6일 오전 경기 성남시 한림원 회관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유욱준 과기한림원 원장은 “두 수상자의 연구업적은 수산축산 분야에서 학문적 기초와 산업적 기여가 함께 돋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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