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제주 "제주에서 정의로운 녹색 정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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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과 녹색당의 선거연합정당으로 출범한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5일 "제주에서 가장 먼저 정의로운 녹색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녹색정의당 도당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선거연합정당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는 기후위기의 최전선, 동아시아의 화약고"라고 했다.
앞서 정의당과 녹색당은 지난 3일 선거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으로 공식 출범하고,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자치분권을 위한 녹색정의당 강령'을 새 강령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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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정의당과 녹색당의 선거연합정당으로 출범한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5일 "제주에서 가장 먼저 정의로운 녹색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녹색정의당 도당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선거연합정당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는 기후위기의 최전선, 동아시아의 화약고"라고 했다.
도당은 "탄소 없는 섬, 세계 평화의 섬이라는 요란한 구호와는 정반대로 제주는 제2공항 건설, 군사로켓 발사, 해군기지 건설 외에도 마을 공동체를 갈등으로 몰고 가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갈등과 파괴의 섬이 돼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의로운 녹색 정치를 통해 인류의 재앙으로 다가올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기후정의를 실현해야 한다는 시대정신에 적극적으로 화답하겠다"며 "뭇 생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의당과 녹색당은 지난 3일 선거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으로 공식 출범하고,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자치분권을 위한 녹색정의당 강령'을 새 강령으로 채택했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김옥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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