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강호동, ‘아형’에서 이 정도 받아”…그가 밝힌 출연료는?

지난 3일 방송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김희철이 강호동의 출연료를 주제로 농담을 하고 있다. 아는 형님 캡처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김희철이 강호동의 출연료가 ‘5억’이라며 장난을 쳐 웃음을 이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는 정규 2집 ‘2’(TWO)로 컴백한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연이 방송에서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를 소개하는 도중 서장훈이 “곡도 공동으로 쓰냐”고 물었고, 소연은 “그렇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혼자 써야 다 먹을 거 아니야”고 말하자 강호동이 “소연이는 돈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언제부터 누구랑 나눠 먹었냐”며 “올해부터 출연료 재조정하자”고 말했고, 김희철은 “호동이가 출연료 5억씩 받으니까 그렇다”며 “영철이는 ‘아형’ 찍을 때마다 돈을 낸다”고 말해 주변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장훈은 “상민이는 작년까지 돈 안 받았는데, 올해부터는 받기로 했다”면서 이상민이 빚을 다 갚았음을 암시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