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브람스·쇼팽에 빠져드는 시간"…송인정 첼로 리사이틀 '일렁이다'

김정한 기자 2024. 2. 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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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인 송인정의 첼로 독주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선 슈만, 브람스, 쇼팽의 곡을 준비했다.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 중 제12곡 '맑게 갠 여름날 아침에', 브람스 첼로 소나타 1번 e단조, 쇼팽의 녹턴 중 2번을 차례로 들려준다.

송인정은 알링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콩쿠르 명예상,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뉴욕 데뷔 오디션 우승, 노스캐롤라이나 뮤직아카데미 콩쿠르 1위, 오사카 국제콩쿠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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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16일
송인정의 첼로 독주회(조인클래식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첼리스트인 송인정의 첼로 독주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선 슈만, 브람스, 쇼팽의 곡을 준비했다.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 중 제12곡 '맑게 갠 여름날 아침에', 브람스 첼로 소나타 1번 e단조, 쇼팽의 녹턴 중 2번을 차례로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박휘암이 함께 한다. 서울대 음대 및 동 대학원 졸업, 독일 베를린 예술대, 자를란트 음대, 프랑스 낭시 음악원에서 피아노, 오르간, 반주 디플롬 취득한 연주자다.

송인정은 알링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콩쿠르 명예상,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뉴욕 데뷔 오디션 우승, 노스캐롤라이나 뮤직아카데미 콩쿠르 1위, 오사카 국제콩쿠르 3위에 올랐다. 또한 세계적인 거장 로렌스 레써와 전설적인 과르네리 콰르텟의 데이비드 소이어의 제자였으며, 윤이상의 'Glissées 글리세'를 분석한 박사학위 논문으로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보스턴 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구제적인 문의는 조인클래식에 하면 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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