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광대 수술 '비포&애프터' 자신감 "만족도 100%..옆모습 마음에 들어"

조윤선 2024. 2. 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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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강원래 아내 김송이 광대 수술 비포 앤 애프터를 공개했다.

5일 김송은 "before & after 올려달라 하니까 올려요. 광대와 쌍수. 눈 크게 뜨고 보세요. 내 눈에는 사람들 광대만 보여"라며 수술 후 달라진 모습에 자신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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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클론 강원래 아내 김송이 광대 수술 비포 앤 애프터를 공개했다.

5일 김송은 "before & after 올려달라 하니까 올려요. 광대와 쌍수. 눈 크게 뜨고 보세요. 내 눈에는 사람들 광대만 보여"라며 수술 후 달라진 모습에 자신감을 가졌다.

김송은 수술 후 눈에 띄게 달라진 얼굴 라인을 자랑했다. 돌출된 옆 광대는 사라지고 얼굴 라인이 한결 부드러워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김송은 영상을 통해 광대 수술 후기를 전했다. 그는 "오늘이 정확히 35일째 되는 날이다. 부기가 많이 가라앉았다. 가장 불편한 건 아직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하고 하품을 시원하게 못한다는 점, 딱딱한 건 아직 3개월 정도는 씹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변에서는 인상이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한다. 오히려 부기 있을 때가 훨씬 더 어려 보였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옆 광대가 완전히 사라졌다. 옆에서 볼 때 제일 마음에 든다"며 수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뼈 깎는 아픔은 없다. 뼈 깎는 불편함만 있을 뿐이다. 만족도 100%다. 주변에서는 50대에 대단한 용기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60대였더라면 못 했을 거 같다. 알고는 두 번 못 한다는 얘기다. 아파서가 아니라 불편해서"라며 "잘 아물도록 딱딱한 거 씹지 않고 관리 잘할 거다"라고 전했다.

또 김송은 "광대 수술 후 영상 보고 콩 내라 팥 내라 하는 분들 오지랖 떨지 말고 내 피드에 댓글 달아서 더럽히지 말고 가던 길 가세요. 내 만족, 내돈내산인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 남편도 내 아이, 내 부모님도 뭐라 안 하는데 오지랖 글 쓰면 바로 차단합니다"라고 악플러에게 경고했다.

한편 김송은 2003년 클론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 아들을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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