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재난관리시스템 재구축, 시민 안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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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재난관리시스템을 재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근무 인원 확대, 개인별 임무 부여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사항을 개선한다.
시 관계자는 "재난 대비 매뉴얼 재정립, 재난 상황 공유체계 마련 등 재난 상황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시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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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는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재난관리시스템을 재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근무 인원 확대, 개인별 임무 부여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사항을 개선한다.
재난관리 상황의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 안전대책본부 근무 인원을 비상 1단계 7명, 2단계 9명으로 확대한다.
개인별 임무 부여로 재난 대응 전문성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대책 기간 상습 침수 구역에 양수기 등 장비도 전진 배치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기존 청남교 수위 0.7m 이상이었던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기준도 0.5m로 강화한다.
재난 상황 전파 시스템도 개선한다.
시는 재난 안전 통신망을 구축해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24시간 협력체계를 확보한다.
안전정책과 조직개편도 추진한다.
기존 안전정책과에서 안전 상황을 전담하고 있으나 효율적인 재해 대비를 위해 안전정책과와 재난대응과로 부서를 개편한다.
시 관계자는 "재난 대비 매뉴얼 재정립, 재난 상황 공유체계 마련 등 재난 상황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시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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