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 어워즈' 역대 4번째 '올해의 앨범' 수상

오지원 2024. 2. 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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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4 그래미 어워즈'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최고 상으로 여겨지는 '올해의 앨범' 트로피를 네 번째 거머쥐었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드나잇(Midnights)'으로 본상의 '올해의 앨범'과 장르상의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테일러 스위프트 올해의 앨범상을 4회 수상하는 최초의 가수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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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연합뉴스/로이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4 그래미 어워즈'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최고 상으로 여겨지는 '올해의 앨범' 트로피를 네 번째 거머쥐었다.

'2024 제66회 그래미 어워즈'가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드나잇(Midnights)'으로 본상의 '올해의 앨범'과 장르상의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테일러 스위프트 올해의 앨범상을 4회 수상하는 최초의 가수로 거듭났다. 그는 "지금이 최고의 순간"이라며 "이 상을 받게 되면서 곡 작업들을 계속할 수 있게 돼 믿기지 않게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본상인 '올해의 레코드' 부문에서는 '플라워스(Flowers)'를 부른 마일리 사이러스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이 곡으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부문에서도 수상자로 호명됐다.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는 빌리 아일리시가 수상했고, 신인상은 오랜 기간 무명이었다가 최근 주목받게 된 빅토리아 모네에게 돌아갔다. 빅토리아 모네는 베스트 알앤비 앨범상도 거머쥐었다.

이 밖에 9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시저(SZA)는 본상에서는 고배를 마셨다. 다만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 피비 브리저스와 부른 노래로 트로피를 얻었다.

랩 장르에서는 킬러 마이크가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베스트 랩 앨범, 베스트 랩 퍼포먼스 두 부문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든 글로브'에서 음악상을 수상했던 영화 '오펜하이머'의 음악감독 루드비히 고란손은 이날도 베스트 사운드트랙 수상자로 낙점됐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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