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영동군수 "내년 세계국악엑스포 개최 준비 집중"

안성수 기자 2024. 2. 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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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정 군수는 5일 부서별 대응방안 보고회에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사무국 출범해 발 맞춰 군에서도 행정지원단을 본격 가동하라"고 말했다.

그는 "엑스포 기간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0만명 인파가 영동에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국악엑스포 개최 준비태세에 돌입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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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행정지원단 가동
특별대책 수립 등 만전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5일 충북 영동군청 회의실에서 정영철 군수와 직원들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부서별 대응방안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정 군수는 5일 부서별 대응방안 보고회에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사무국 출범해 발 맞춰 군에서도 행정지원단을 본격 가동하라"고 말했다.

그는 "엑스포 기간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0만명 인파가 영동에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국악엑스포 개최 준비태세에 돌입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악 대중화와 국악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행사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자"고 덧붙였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청 각 부서, 영동교육지원청, 영동경찰서, 영동축제관광재단, 난계기념사업회 등 유관기관·단체 등으로 구성된 행정지원단을 꾸렸다.

지원단은 도시 미관을 위한 환경 정비를 비롯해 숙박·음식·교통 분야에 대한 특별대책을 수립해 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다양한 마케팅 홍보로 엑스포 홍보 붐업도 조성할 예정이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등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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