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재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힘 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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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을 예비후보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이 "당이 추진하기로 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이와 관련 "서울 편입을 희망하는 경기도 내 일부 지역은 서울 편입을,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희망하는 지역은 분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메가시티와 경기 분도는 양자택일이라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양립 가능한 정책"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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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을 예비후보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이 "당이 추진하기로 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오늘(5일) 펜앤마이크 채널에 출연해 "경기 분도를 통한 경기 북부의 균형 발전은 대한민국에 새로 도약하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수원시 한국나노기술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기도 분도 추진 의사를 밝히며 "경기 북부에 있는 분들은 행정이나 비즈니스 처리를 위해 서울을 우회해 수원으로 내려가야 한다"며 "그것이 경기 북부의 발전을 막고 있는 면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정 대변인은 이와 관련 "서울 편입을 희망하는 경기도 내 일부 지역은 서울 편입을,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희망하는 지역은 분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메가시티와 경기 분도는 양자택일이라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양립 가능한 정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 등 경기 분도 문제와 관련해서 한 위원장에게 관련 여론은 물론 분도 의견을 개진했다"며 "국민의힘과 한 위원장이 추진하는 경기 분도 문제를 적극 돕겠다"고 했습니다.
비대해진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눠, 행정 비효율을 없애고 도민의 행정 편의는 물론 남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 지역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논의는 계속 있어왔습니다. 경기 남북부가 생활권과 경제권에서 모두 이질적이고 광역 행정기관이 모두 남부에 집중돼 있어 북부지역 주민들에 대한 홀대가 있었다는 지적입니다.
경기북부가 특별자치도로 출범하게 되면, 독자적이고 주도적인 성장 전략 수립과 추진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정 대변인은 "과거 인천이 경기도에서 독립했고, 울산 역시 경상남도에서 독립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 왔다"며 "낙후된 경기 북부에 대한 규제 완화와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하는 약속은 실천"이라며 "의정부가 경기북부의 성장을 견인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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