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외야수 출신 피터스…텍사스와 ‘투수’로 마이너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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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에서 활약했던 외야수 DJ 피터스(28)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피터스의 투수 전향은 진행형이다. 기술적으로 성장해야 하고, 경기 운영에도 익숙해져야 한다.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시속 153㎞의 직구와 각이 큰 슬라이더를 어떻게 활용할지 배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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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에서 활약했던 외야수 DJ 피터스(28)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댈러스 모닝뉴스는 5일 오전(한국시간) "피터스가 외야수가 아닌 투수로 텍사스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피터스는 지난 2021년 다저스에서 외야수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해 텍사스로 이적한 그는 2021년 전체 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7(223타수 44안타), 13홈런, 38타점을 남겼다.
피터스는 2022년 KBO리그 롯데에 입단했다. 그러나 피터스는 타율 0.228, 13홈런, 48타점으로 부진했고, 롯데는 시즌 중에 피터스를 방출했다.
이후 2022년 9월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며 타자로 활약한 피터스는 202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둥지를 튼 뒤 투수로 전향했다. 지난해 피터스는 투수로 마이너리그 루키리그에서 뛰며 17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6.23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피터스의 투수 전향은 진행형이다. 기술적으로 성장해야 하고, 경기 운영에도 익숙해져야 한다.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시속 153㎞의 직구와 각이 큰 슬라이더를 어떻게 활용할지 배울 것"이라고 전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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