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드론에 '승부수'…우크라, 공격용 FPV 100만대 생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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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전쟁이 길어지고 서방의 무기 지원이 늦어지면서 탄약이 바닥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자체 제작한 자폭 드론으로 공격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3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연내 공격용 FPV(1인칭 시점) 드론 100만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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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와 전쟁이 길어지고 서방의 무기 지원이 늦어지면서 탄약이 바닥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자체 제작한 자폭 드론으로 공격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3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연내 공격용 FPV(1인칭 시점) 드론 100만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에 천문학적인 돈과 시간이 드는 대규모 폭탄이나 미사일 시스템과 달리 공격용 드론은 값이 저렴하고 시중에서 부품을 구하기도 쉬우며 제작 공정도 간단합니다.
이에 우크라이나에서는 쓰지 않는 창고나 공장을 개조한 임시 드론 공장들이 곳곳에 생겨나 매달 수천 개의 FPV 드론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드론 공장들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피해 여러 곳에 작은 규모로 분산되어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드론들은 전쟁 최전선으로 보내져 폭발물을 부착한 뒤 러시아군 참호나 장갑차 등을 향한 공격에 사용됩니다.
드론 공격은 비록 포탄이나 박격포와 같은 무기만큼의 타격 효과는 없지만 러시아군의 진격을 저지하는 데에는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우크라이나 국방부·러시아 국방부·boris_rozhin·SoldiersofUkraine·TovarkaBlackOut·zburajyFPVdrones·ngu_war_for_peace·katya_valya_dnr·X @PatriaeFilius·@ChuckCallesto·@ChallengerInUA·유튜브 우크라이나 서부 방위군·@SuspilneZhytomyr·월스트리트저널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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