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새 랜드마크' 문화예술회관 착공…2026년 개관

최대호 기자 2024. 2. 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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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이 5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착공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축사, 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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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지상4층 규모, 738석 대공연장·211석 소공연장·전시실 등 갖춰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착공식 현장.(의왕시 제공)

(의왕=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의왕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이 5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착공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축사, 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시가 지난 22년 간 준비해온 지역 숙원사업으로 시비 545억원, 도비 20억원, 특별교부세 8억원이 투입된다.

고천동 100-6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9924㎡ 규모로 세워진다. 738석의 대공연장과 211석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실과 편의시설을 갖춘다. 시설 외관은 옛 지명 '골우물'을 형상화해 설계했다.

​문화예술회관은 다목적 공연장으로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공연시설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뮤지컬을 비롯해 콘서트, 발레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공연으로 문화공연에 갈증을 느꼈던 의왕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6년 1월 건물 준공이 끝난 후 장비 시 운전 등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같은해 3월 개관할 방침이다. 건립 공사는 건해건설㈜ 등이 맡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공사를 잘 마무리해 16만 의왕시민의 문화 요람이 될 의왕문화예술회관이 지역 문화예술을 꽃 피우는 전당이자 의왕시 문화클러스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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