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문화예술회관' 착공식 개최… 고천동에 573억원 들여 2026년 개관
임진흥 기자 2024. 2. 5. 14:09
의왕문화예술회관이 고천동 100-6번지에 573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6년까지 건립된다.
5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도비와 시비, 특별교부세 등 573억원을 들여 고천동 100-6번지에 문화예술회관을 신축해 오는 2026년 개관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 등의 규모에 738석의 대공연장과 211석의 소공연장 등을 갖춘다.
한편 시는 이날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김성제 시장과 이소영 국회의원, 김학기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이종훈 시 노인회장, 이동수 문화원장, 박일윤 시 예총회장, 황은식 의왕소방서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문화예술회관 착공식을 열었다.
김 시장은 "의왕 시민의 문화 요람이 될 문화예술회관이 지역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전당이자 문화클러스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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