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로, 지난해 영업이익ㆍ순익 모두 흑자전환 … 매출도 18%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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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및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 액트로는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익 모두 흑자로 전환했고 매출도 13%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액트로에 따르면 연결기준 2023년도 매출은 1568억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8.6억원, 당기순이익은 60억원을 기록해 2022년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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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및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 액트로는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익 모두 흑자로 전환했고 매출도 13%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액트로에 따르면 연결기준 2023년도 매출은 1568억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8.6억원, 당기순이익은 60억원을 기록해 2022년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액트로 실적 개선 첫 번째 요인은 이번에 출시된 고객사 신제품 중 하이앤드(High-END) 모델에 탑재되는 폴디드줌(Folded-Zoom) 제품의 수요 증가에 있다. 또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성능 검사기 등 신사업 매출 확대가 회사의 흑자전환을 견인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전했다.
올해 실적도 낙관적이다. 한국IR협의회 리서치센터 이새롬 연구원은 지난달 2일 발간한 액트로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현재 플래그쉽(Flag-Ship)모델의 폴디드줌(Folded-Zoom) 장착모델 매출이 지속되고 있어, 2024년 한해도 생산 물량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업다각화를 위한 성능 검사기 등의 신규사업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있어 올 해에도 액트로의 실적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액트로는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카메라 부품사업의 실적 회복세에 만족하지 않고, 액트로만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다양한 제조공정설비와 검사장비 등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액트로의 2대 신사업인 테라헤르츠(THz) 비파괴 검사기와 2차전지 소재사업(그래핀코팅)이 순항하고 있으며, 향후 액트로의 실적과 기업가치 상승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테라헤르츠(THz) 비파괴 검사기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에서 글로벌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였으며, 현재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중이다.
액트로 관계자는 “우리는 주력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혁신을 통해 기업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테라헤르츠(THz) 비파괴 검사기와 2차전지 소재사업(그래핀코팅)등의 신사업 개척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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