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원 의정활동비 월 110만원->150만원…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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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군의원 의정 활동비를 현행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따라서 구례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공청회 의견을 반영해 의정 활동비를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하는 당초 안을 최종 확정했다.
구례군의회는 "구례군 의정비심의위원회로부터 의정 활동비 확정 결과를 접수하면 오는 3월 중 조례를 개정해 인상된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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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군의원 의정 활동비를 현행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정 활동비를 매달 최대 40만원 더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례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2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청회를 열어 의정 활동비 인상안에 대한 군민 의견을 청취했다.
공청회에서는 김기호 전 구례군의회 의원, 김용재 전 구례군 공무원, 김기홍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광주전남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의정 활동비 인상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정 활동비 인상이 필요한 이유로는 △지난 20년간 의정 활동비 동결 △국회의원에 비해 군의원 처우 미흡 △최저 시급에도 못 미치는 활동비 △인재들의 의회 등용을 위해 적정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따라서 구례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공청회 의견을 반영해 의정 활동비를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하는 당초 안을 최종 확정했다.
구례군의회는 "구례군 의정비심의위원회로부터 의정 활동비 확정 결과를 접수하면 오는 3월 중 조례를 개정해 인상된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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